[부천=글로벌뉴스통신] (사)대한민국명장회(회장 홍종흔)는 지난 7월 16일(토) 경기 부천 춘의동 영구임대아파트에 위치한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능 나눔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초복을 맞이하여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과 계절과일, 명장 빵 등을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전국의 대한민국명장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요리 직종 명장은 삼계탕 300개를 직접 조리하고, 제과제빵 직종 명장은 빵 2,000개 만들었으며, 그 밖의 명장들은 수박과 기념품을 함께 포장하여 1,500만 원 상당의 음식과 물품을 영구임대아파트 소재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에 배달했다.
한편, 이·미용 직종 명장들은 사전 신청한 20여 명의 주민에게 헤어컷 봉사를 했으며, 복지관 방충망 교체, 영구임대 아파트 주변 정화 활동 등 재능 나눔 봉사가 이루어졌다.
금번 사회공헌 활동은 코로나19로 멈추었던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했으며, 대한민국명장회의 사헌공헌 재능나눔 봉사 목적은 대한민국명장들의 사회적 책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홍종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부천에서 사업체를 운영했으며, 좋은 인연으로 부천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고, 삼계탕을 받고 감사 인사와 웃음을 지으시는 주민들을 보며 뜻깊고 보람된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권혁철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한민국명장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명장회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37개 분야 97개 직종 664명이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으로 15년 이상의 경력자를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30명 이내 대통령이 선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