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 안양시는 만안구청 행정지원과에 재직 중인 구희본 총무팀장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포상금 등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18일(월) 밝혔다.
구 팀장은 청렴 카툰 및 캐리커처 전시회로 이달 4일 열린‘안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에 선정됐으며, 시상금으로 받은 90만 원에 자비 10만 원을 포함해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안양시는 구희본(왼쪽) 총무팀장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포상금 등 100만 원을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안양시청
구 팀장은 4월부터 만안구청을 시작으로 동안구청 및 안양아트센터 등 총 15개 기관에 걸쳐 ‘청렴’을 덕목으로 한 청렴 카툰 및 캐리커처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공직생활 중에도 캐리커처에 관심을 보이며, 올해 1월에는 코로나19 업무에 지친 동료들의 힐링을 위한 ‘현직공무원이 카툰으로 들려주는 공직자 우리들의 이야기’ 전시회를 자비로 개최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 캐리커처 전시회와 적극행정 우수 포상금 기부가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7월 4일 적극행정 공모전을 전 부서에서 시행하고 구 팀장의 청렴 캐리커처 전시회를 비롯한 8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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