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 "
「제2회 이안삼 가곡제」- 한국 예술가곡의 거장 이안삼 작곡가 추모
한국 예술 가곡의 거장, 작곡가 이안삼 2주기 추모 「제2회 이안삼 가곡제」가 오는 2022년 8월 20일(토) 오후 6시 서울 세종대로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초청 작곡가는 강문칠 김광자 김성희 나실인 박경규 이수인 임긍수 정덕기 최영섭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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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장장식 사회로 진행될 프로그램 1부에서 11개 가곡, 2부에서는 13개 가곡으로 총 24곡이 여러 기량있는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불려진다.
1부 : 파랑새의 꿈(최숙영 시), 어느 날 내게 사랑이(다빈 시), 라면 한 입(김필연 시), 홀로(이향숙 시), 아리랑 연가(고영복 시), 가을 연가(김성희 시), 분수의 노래(이명숙 시), 대관령(신봉승 시), 그대가 있어 천년을 살고(장장식 시), 바닷가 내고향(공한수 시), 내 맘의 강물(이수인 시)
2부 : 나 이리하여(이귀자 시), 마음 하나(전세원 시), 자클린의 눈물(한상완 시),침묵 하는 동안(조재선 시), 그리움(황여정 시), 바람아(홍일중 시), 월영교의 사랑(서영순 시) 금빛날개(전경애 시), 위로(고옥주 시), 다시 묻지 않으리(노중석 시),주목(심응문 시),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문효치 시), 내 마음 그 깊은 곳에(김명희시)
출연 성악가 : Sop.김성혜 & Ten.이재욱, Ten.이 현, Bar.송기창, Sop.김민지, Sop.김지현 Sop. 이윤숙. Sop.이정원, Bar.김승철, Sop.임청화, Sop. 정선화, Vc.강지현,Ten.이재욱, Pf. 이성하, Pf. 장동인 이다.
일본 나고야에서 출생한 한국가곡의 큰별 이안삼(1943 - 2020) 작곡가는 6세때 아버지를 따라 고향 김천으로 와서 1961년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라벌예대 다닐 때 스승 김동진 작곡가의 권유로 기악과에서 작곡과로 전과 하였고, 은사를 따라 경희대로 전학하여 수학한후,1967-2006 마산중과 김천중고등학교에서 음악 교사를 하였다. 김천고 교편 잡았을 때 일찌기 성가곡 '선하신 목자'를 작곡하여 기본틀을 잡았고, 1999년 합창곡 '메밀꽃 필 무렵'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이안삼 작곡가는 김천고등학교에서 정년퇴직하고 상경하여 2003년에 이수인 최영섭 임긍수와 4인 작곡가회를 결성해 전국단위로 활동 하였고, 170여곡을 작곡한 중에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문효치 시),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김명희 시) 명곡과 함께 '그대가 꽃이라면'(장장식 시), '어느날 내게 사랑이'(다빈 시),'월영교의 사랑'(서영순 시), '위로' (고옥주 시) 등을 선호하는 곡으로 본다.
그리고 이안삼 작곡가는 클래식에 팝의 감성을 멜로디로 접목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양한 소위 「클래팝」이란 새로운 가곡 장르를 만들었다.
(* 한국가곡의 새 출발 그리고 이안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 리뷰 2020년 9월호 특집 '작곡가 이안삼 론論' 이제 耳梯 이남진의 평설에 잘 담겨있다)
오는 8월 20일(토) 오후 6시 개최되는 「제2회 이안삼 가곡제」가 무더운 여름밤 세종문화회관 서늘한 홀에서 주옥같은 명곡 감상과 그 힐링의 시간으로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닫기만 해라, '내 마음의 그 깊은 곳에' 추억으로 남는 대향연이 되길 기대한다.
주최는 이안삼카페 & 이안삼가곡제 추진위원회이고, 아리수사랑이 주관한다.
가곡제 후원은 글로벌뉴스통신,세종경제신문, 데일리한국, 월간 리뷰, 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 김천고등학교, 동인음악, 참여시인,원치과 이다.
티켓 예매는 전석 4만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438902 01 503631 이안삼가곡.
문의 : 다음카페 아리수 사랑 010-9227-1703 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