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14‘자활명장’및 ‘자활수기 대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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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4‘자활명장’및 ‘자활수기 대상’선정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11.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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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014.10.31.(금)선정한 2014년 ‘자활명장’과, ‘자활성공수기 대상, 금상’ 및 ‘자활사례관리 우수상’ 등 다수의  자활유공자를 배출하며 14년간의 강원도 자활사업의 커다란 결실을 맺었다.

 자활사업에 참여한 전국 6만여 명 가운데, 2014년 6대 ‘자활명장’에 오인숙(59, 원주시 행구동)씨가 유일한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자활명장으로 선정된 오인숙씨는 강원도자활수공예네트워크 대표로서 동종 자활기업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자활기업 참여자의 새로운 진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평생교육분야에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자활기업의 위상을 제고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오씨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뇌수막 종양의 후유증으로 시력장애까지 겪으면서도 원주자활기업 “허브이야기”를 설립과 동 분야의 강원도 협동조합형 네트워크를 일구며, 강원도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자활의 꿈을 심어주는 사람”이 되어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자활기업 위상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자활성공수기 공모분야에서는 강릉 자활기업 “솜씨공방”의 대표 “박미경”씨가 대상, 삼척지역자활센터 간병자활근로사업단 “강영애”씨가 금상을 수상하고 자활유공자 표창에서는 화천지역자활센터 실장 성기훈, 강릉지역자활센터 팀장 염금희, 강원도광역자활센터 팀장 윤효주가 장관상을 수상한다.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강릉지역자활센터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8월에는 ‘13년 지역자활센터 평가결과 강원도광역자활센터가 전국 2위, 도내 5개 지역자활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자활명장, 자활성공수기 및 자활 우수사례 선정은 자활현장의 땀과 노고가 결실로 맺어진 쾌거” 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내일을 만들어갈 강원도 자활사업이 되길 기대할뿐만 아니라 지금도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자활참여자와 종사자들에게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번 유공자에 대한 포상은 2014.11.08.(토)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그랜드볼룸 A) 2014 전국자활기업대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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