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시는 관내 청소년 수련관에서 안양시, 의왕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 6곳의 청소년운영위원회(이하 청운위) 연합활동을 주관했다고 11일(월)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청소년들이 지역을 대표해 지역 간 연대와 네트워크 증진을 위해 활동해줘 고맙다며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과천, 안양, 의왕 지역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활동에 참여한 지역별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과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 과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딜라이트, 안양동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만장, 안양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 안양평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꿈틀, 의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하제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 각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공유 및 활동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과 친목도모를 위한 체육활동 ‘으랏차차! 운동회’가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그간 지역 연합활동을 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날만큼은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또래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과천청소년수련관 청운위 그루터기 박수호 위원장(과천중앙고 1학년)은 “다른 지역의 청운위를 만나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코로나19 이후로 침체됐던 청운위 활동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위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20명 내외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자치 기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