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김포대교~일산대교 구간 철책 제거 위해 육군 17사단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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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김포대교~일산대교 구간 철책 제거 위해 육군 17사단장 면담'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2.06.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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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군사보호구역 해제 협조 당부'
(사진:박상혁 의원실)17사단 중앙현관에서
(사진:박상혁 의원실)17사단 중앙현관에서

[김포=글로벌뉴스통신]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은 지난 6월 8일 김포시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육군 17사단을 방문해 어창준 사단장과 철책 제거, 군사보호구역 해제 등 김포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에서 박 의원은 17사단장과 김포대교~일산대교 구간의 철책 제거 문제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작전성 검토와 합의각서 변경 협의에 있어 일선 군부대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박상혁 의원은 “김포를 대표하는 장소 중 하나가 ‘한강’이지만 정작 시민들은 한강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안보를 지키는 범위 안에서 철책을 빠르게 제거하고 시민들께 한강변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와 같이 급성장한 도시들은 군사시설 및 부대가 주민 생활공간 인근에 위치한 경우가 많은데, 군사 작전상 효용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등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며 “군의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접경지역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인해 재산권의 침해를 많이 받고 있다”며 “군보구역 해제 요청 시에 시청과 군이 더욱 신속하게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박상혁 의원실)17사단 상호존중실에서
(사진:박상혁 의원실)17사단 상호존중실에서

어창준 사단장 역시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민선7기 김포시청은 박상혁 의원의 행보에 발맞추어 군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철책 제거 이후 수변공원 조성을 위해 보전지구 완화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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