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글로벌뉴스통신]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 늠내홀에서 ‘6월 열린 회의’를 개최해 지난 민선 7기의 성과를 되짚고, 성공적인 민선 8기를 다짐했다고 27일(월) 밝혔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각 국·과장 및 19개 동장이 참여했다.
회의는 지난 2년 4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기록을 공유한 데 이어, ‘2022년 코로나19 유공 정부 포상’ 대상자인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에 포장을 전수하며 시작됐다.
이어 부서별 민선 7기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고, 57만 대도시 진입 성과와 함께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목표로 시행해 온 각 행정 시책을 돌아봤다.
특히 △K-골든코스트 구축 △지역경제 버팀목 시흥화폐 시루 유통 △11여만 개 일자리 창출 △매화역 확정을 비롯한 신안산선·경강선 개통 △시흥도시공사 설립 통한 개발 주권 확보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 확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등을 비롯해, 매니페스트 공약 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2021년 시군종합평가 경기도 최우수 달성 등 성과를 되새겼다.
또 민선 8기 비전인 ‘K-시흥시’를 향해 △현장 중심 △시민 중심 △성과 중심 행정에 더욱 집중하며 교육·경제·돌봄·복지·문화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시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는 등 민생과 미래를 모두 잡는 시정을 목표로 세웠다.
주요 방향으로는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의료 첨단산업 유치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 완성 통한 신산업 중심지 도약 △온라인 교육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 운영 △‘시흥돌봄 SOS 센터’ 운영으로 원스톱 통합돌봄 활성화 △환경교육도시 시흥 조성 및 시화호 명소화 △국책사업 역세권 개발 통한 도시성장 견인 △대도시 진입에 걸맞은 행정환경 조성 및 주민참여 강화 △도시가치 높이는 스마트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시정 참여와 민의 반영 통로인 온라인 청원시스템 도입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쟁력 있는 건강도시 조성 등을 내세우면서 전 부서가 합심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어려운 경제 속에서 시민들의 삶을 차분히 보듬을 때”라며 “민선 7기 경험과 지혜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 4년간 펼쳐질 민선 8기 역시 ‘시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핵심 기조 아래,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하나돼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