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하우스 중앙아시아 전시관에서 개화
[세종=글로벌뉴스통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종건 원장) 내 알파인하우스 중앙아시아전시관에서 파랑부추(Allium caeruleum Pall.), 양귀비 크로세움 (Papaver croceum Ledeb), 양귀비 바이타겐스(P. baitagense Kamelin & Gubanov) 등이 24일(금)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중앙아시아전시관은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등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과 시베리아 등 춥고 건조한 환경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전시한다. 특히, 파랑 부추는 화려하고 독특한 파란색 의 꽃으로 정원의 소재식물로 주목할 만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관리실 강기호 실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식물 들은 산림청 산림생명자원 보존사업의 결과로, 기후 재앙에 취약한 세계 고산식물 보존에 마중물 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국립백두대간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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