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주민 친화적인 카페형 민원실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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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주민 친화적인 카페형 민원실로 개선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6.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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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구) 주민 친화적인 카페형 민원실
(사진제공:중구) 주민 친화적인 카페형 민원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16일(목) 구청의 얼굴이자 민원인들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는 1층 민원홀을 주민 친화적인 카페형 민원실로 바꾸어 타구의 민원실 환경개선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공서적인 소파형 및 긴 의자식 민원대기 공간을 카페형 테이블과 의자로 바꾸어 직원과 민원인이 민원상담을 소통 위주로 할 수 있고 대기시간에 민원인 각자가 소지한 노트북, 책 등을 자유롭게 테이블에 놓고 볼 수 있는 등 민원대기 시간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장애 민원인들도 불편하게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민원 안내데스크에서 부서 직원과 상담을 요청하면 1층 민원홀에서 담당자와 휠체어에 앉은 채로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3월 중부산등기소가 폐지됨에 따라 지역사업체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 내 대법원 통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법인인감증명, 법인 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3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민원실은 구청의 얼굴이며 구민들이 공무원을 바라보는 창”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무원과 구민의 소통·공감·참여의 모토에 맞게 1층 민원홀을 주민들의 상담 및 휴게공간으로 만들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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