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랑스러운 시민을 찾습니다
상태바
부산시, 자랑스러운 시민을 찾습니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6.17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을 빛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에게 드리는 ‘제3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목) 밝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85년 1회 시상 후 지난해까지 총 24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수상자들의 선행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나눔과 배려, 정이 넘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는 부산문화방송㈜과 함께 공동 포상하고 있다.

매년 대상과 애향·봉사·희생 부문별 본상·장려상 등 7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하야리아 부지 반환, 가덕도 신공항 및 APEC 유치 등에 혁혁한 공로가 있는 고 김희로 (사)부산발전시민재단 이사장이 대상을 받았다.

수상 자격은 ▲부문별 선정기준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부산광역시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경력이 없는 시민 ▲최근 1년 이내 시장 표창 이상의 포상을 받지 않은 시민 등이다.

추천권자는 부산시 내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장, 시민·사회·직능단체 및 사업체의 장이며, 일반시민도 2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다음 달 29일까지 부산시 자치분권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www.busan.go.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자치분권과(☎051-888-1809)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9월까지 현지 조사와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면밀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5일 부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올해 38회를 맞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들을 찾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