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지난 1일 취임한 제26대 이상근 북부소방서장은 관내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해 중점관리대상인 부산보훈병원에 16일(목)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취임식에서 화재 발생 때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시설의 화재예방을 강조한 이상근 소방서장은, 의료시설의 안전의식과 책임감 고취 등 화재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부산보훈병원을 첫 대상으로 방문하였다.
주요 확인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 동선 확보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차량 진입 제한요인 확인 및 예상 부서 위치 확인 ▲화재 시 진압 활동 여건 확인 등이 있다.
또한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 방안 ▲시민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과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상근 북부소방서장은 “의료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수용하고 있어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며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철저한 소방훈련으로 환자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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