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율소방함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이 지킨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이상근)는 지난 15일(수) 관내 전통시장 2개소(엄궁철강판매단지, 학장영해종합시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자율소방함, 주민과 함께하는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시민자율소방함 설치 사업’이란 전통시장의 지역주민과 함께 사업실행 전 과정을 협의하여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및 전통시장 자체적으로 자율소방단 구성을 통한 초기 화재진압을 통하여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소방훈련은 민관협력을 통하여 전통시장에 설치한 비상소화장치를 시장 상인들이 실제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활용하기 위한 소방훈련이다.
이 날 주민과 함께하는 소방훈련에서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시장상인들과 함께 비상소화장치의 필요성과 사용법 교육 및 숙달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앞으로 주민과 함께 만든 시민자율소방함과 시장상인으로 구성된 자율소방단은 소방서와 함께 지속적인 화재진압훈련 및 교육을 통하여, 화재 예방 및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를 담당하는 등 안전한 전통시장, 안전한 사상구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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