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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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2.06.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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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우미 40명을 대상으로 교육 진행...‘지역사회 치매지킴이’ 역할 수행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경로당 행복도우미 4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이날 교육은 지역 경로당 관리 및 여가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행복도우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와 함께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파트너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사진제공:포항시)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항시)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실시

행복도우미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안전, 위생 등 유익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보급하며,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복지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행복도우미는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치매 상담 홍보 및 정보 제공을 하고,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치매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경로당을 담당하는 행복도우미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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