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역량 강화로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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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역량 강화로 선제적 대응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2.06.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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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구보건소, 하반기 신종변이 및 재유행 대비 역량강화교육 실시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15일(수)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요양병원, 정신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120개소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인 감염취약시설에서 확진자 및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임민아 경상북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사진제공:포항시)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역량 강화로 선제적 대응
(사진제공:포항시)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역량 강화로 선제적 대응

교육은 △확진자 발생 시 대처방안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코호트 격리 △입원환자 사망 시 이송 관련업무 등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 추세이지만,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사례 발생 시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층에서 사망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감염취약시설 역량강화교육 실시로 하반기 신종변이 및 재유행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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