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 새마을회, 유휴지 활용 사랑의 양파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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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 새마을회, 유휴지 활용 사랑의 양파 수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2.06.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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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어려운 이웃돕기 사용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황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최병태․윤태옥)는 지난 12일(일)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작년 가을에 파종한 양파를 수확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20여 명은 국당마을 남천변 인근 마을 유휴지(약 500㎡)에서 사랑으로 기른 양파 1만여 개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황남동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지난 12일 국당마을 남천변 인근 마을 유휴지(약 500㎡)에서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황남동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지난 12일 국당마을 남천변 인근 마을 유휴지(약 500㎡)에서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

수확한 양파는 마을 경로당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한편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적립된다.

최병태 새마을협의회장은 “수확한 양파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면서 “지속적해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해마다 뜻깊은 나눔 활동에 함께 해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많은 정성이 들어간 사랑의 양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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