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부산경상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공모 선정
상태바
연제구-부산경상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공모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6.06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연제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연제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와 부산경상대학교(총장 최미현)는 3일(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연제구·부산경상대학교 컨소시엄은 3년간 4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위한 관리체계(거버넌스) 구축, 지역특화분야 인재양성, 평생직업교육, 사회공헌 등 분야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행정 중심도시 연제구 특성을 반영하여 대학에 ‘디지털 공공서비스과’ 등을 신설하고, 신중년 재취업을 위한 ‘Re-start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연제구 역사를 테마로 한 ‘배산히스토리파크’,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한 ‘아지트 프로젝트’ 등을 지역사회 공헌과제로 수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 및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