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낮은 자세로 주민과 눈높이를 맞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박재범 남구청장 후보가 마이크를 내려놓고 ‘뚜벅이 유세활동’에 나섰다고 29일(일) 밝혔다.
박 후보는 남은 72시간의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남구 전역을 걷고 또 걸으며 주민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 목소리를 높이는 대신 작은 목소리지만 주민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각오다.
손 글씨로 쓴 피켓을 몸에 착용하고 하루 5만보 이상을 걷겠다는 계획인데, 골목 골목 주민들을 만나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한다. 이와 함께 박 후보 선거캠프는 매일 자정까지 남구 주요 교차로 곳곳을 지키며 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다.
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며 유세차량과 확성기로 더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이 같은 행보가 얼마나 진정성을 얻을지 기대가 된다.
박재범 후보는 “남구 주민분들에게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간절함을 전하겠다”며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일 잘하는 구청장 박재범을 선택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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