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장미薔薇의 계절, 5월
파랑 하늘 아래 붉은 넝쿨장미, '심파시Sympathy'가 너울대는 5월
쌍떡잎식물 장미과에 속하는 화려한 장미薔薇Rose는 더없이 아름답다.
동양문화에서 '모란牧丹'을 '꽃중의 꽃'이라 한다면,
서양꽃이란 선입관이 있는 관목성 화목花木인 장미의 번성 역사는
18세기 아시아 원종이 유럽과 교배가 이루어져 색깔이나 꽃모양 등
변화가 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져 왔고...,
18세기 이전의 장미를 고대장미Old rose,
이후의 장미를 현대장미Modern rose라 하여, 2만 5000여종이 개발되었고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되고, 6~7000종이 현존한다 하니
장미의 르네쌍스는 진행중인 셈.
우리나라에서도 일찍부터 찔레꽃.돌가시나무.해당화 등
야생종을 교배하여 가꾸어 왔다고......,
장미의 꽃말, 특히 빨강색 장미는 "열렬한 사랑", 흰색은 "순결함, 청순함",
노랑 장미는 "우정, 영원한사랑" 이라 하여 특히 사랑받는 꽃이다.
아래, "로즈 안젤라Rose angela"라 불리는 아름다운 장미도
자세히 보면, 교배를 통해서 만들어진 신종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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