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민원담당 공무원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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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민원담당 공무원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5.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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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민원창구 강화유리 가림막설치
(사진제공:의왕시청) 민원창구 강화유리 가림막설치

[의왕=글로벌뉴스통신] 의왕시는 민원창구 담당공무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민원실의 모든 민원창구의 아크릴 가림막을 강화유리 가림막으로 교체 설치하고, 가림막으로 인한 민원인과의 의사소통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양방향마이크를 설치 운영한다고 11일(수)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비말차단 목적으로 설치한 기존 아크릴 재질의 민원창구 투명가림막은 물리적 충격에 약하고 높이가 낮아 민원인의 폭언, 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일반유리보다 단단하고 외부 충격에 강한 고정식 강화유리 재질의 가림막으로 교체하여 민원창구 공무원들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방향마이크는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이 각각 마이크 및 스피커를 이용해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하며, 특히 고령 민원인 응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앞서 4월에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자 특이민원 대응용 웨어러블 카메라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미환 민원지적과장은 “시민과 직원 모두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보다 더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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