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훈)에서 활동하는 군포사랑방(전연화 단장 ) 에서는 7일(토) 소림화원에서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회원과 가족 30여명이 함께 카네이션 꽃 화분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회원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카네이션 화분과 선물(바지,티셔츠)을 이산가족, 탈북민 및 지역사회 어르신 등 40명의 홀로거주 가정을 직접 찾아 뵙고 위로와 사랑을 함께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화분을 부모님께 드리는 행사를 통해 어버이 은혜와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산본동에 거주하시는 김선(67세)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챙겨 주고 이웃이 되어주어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또 만날 날을 기대하였다.
사랑방봉사단 전연화 단장은 "앞으로 여력이 된다면 탈북민과 지역주민의 과의 징금다리 역활을 하고 싶으며, 탈북 어르신 돌봄및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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