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까=글로벌뉴스통신]일본 혼슈[本州] 시즈오카현(縣)의 현청소재지. 2003년 인구 약 47만명의 현청 소재지 시즈오키시와 24만명이 거주하는 인접 수산 도시인 시미즈 시가 통합하여 새로운 시즈오카시로 발족하였다.
원어명
しずおかし
일본 혼슈[本州] 시즈오카현
시가지는 태평양에 면한 아베강[安倍川]의 선상지(扇狀地)에 자리잡고 있다. 일찍이 스루가국[駿河國:지방행정 단위]의 주도(主都)가 되어 슨푸[駿府]라고 부르다가 1869년 시즈오카로 개칭되었다.
차(茶)·밀감 등의 특산물을 비롯하여 화훼류(花卉類)·토마토·오이 등의 온실재배가 성하다. 에도시대[江戶時代]에 일어난 목공·칠기 공예에서 전통을 이은 경대(鏡臺)·가구·칠기·인형·샌들·플라스틱 모형완구 등 가내공업 제품들이 특산물이다. 제지·전기기계·방적·화장품·금속제품 등의 공장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화재와 공습으로 2차례에 걸쳐 시가지의 주요부가 소실되었으나 전후 재개발되었다. 시가지 남단에 복원된 고대취락 도로유적[登呂遺蹟]이 있고, 전장 110 m의 전방후원분의 고분군이 많이 모여있다. 그 밖에 구노산 도쇼궁[久能山東照宮]·오쿠즈레 해안[大崩海岸] 등 사적·명승이 많다.
또한 에도 막부를 창설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현재의 시즈오카 시에 슨푸성(駿府城)을 세우고, 여기서 만년을 지냈다. 행정구의 하나인 아오이 구(葵區)의 이름은 도쿠가와가의 문장인 "아오이"(아욱)에 유래한다. 시즈오카의 행정구는 아오이 구 (葵區) , 스루가 구 (駿河区) , 시미즈 구（淸水區）이다.
전국을 다니며 우리의 추사체를 알리고픈 마음하나로 생활하던 어느날 이즈오까에서 한국남성 한분만 믿고 생소한 나라에서 지금은 남편이 먼저간 한국땅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를 만났다. 그녀를 알고 그녀의 살던곳이 궁금하여 눈여겨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