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한울초등학교, ‘세계 책의 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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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한울초등학교, ‘세계 책의 날’ 프로그램 운영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4.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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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배곧한울초등학교)시흥시 배곧한울초등학교, ‘세계 책의 날’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배곧한울초등학교)시흥시 배곧한울초등학교, ‘세계 책의 날’ 프로그램 운영

[시흥=글로벌뉴스통신] 시흥시 배곧한울초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 동안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25일(월)밝혔다.

25일 한울초등학교에 따르면 학교도서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세계 책의 날의 의미와 유래를 알고 책, 도서관과 친해지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BOOK-FACE,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미니책게임, △친구사랑&책사랑 도서전시 네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학교와 가정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전교생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BOOK-FACE'는 얼굴이나 신체부위가 그려진 책표지에 학생이 잘 들어맞도록 사진을 찍어 링크를 통해 제출하였으며,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인생책을 친구들에게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니책게임’은 학년군에 따라 1~2학년은 도서관 숨은단어찾기, 3~4학년은 책피라미드와 세계 책의 날 오행시 짓기, 5~6학년은 책 가로세로퀴즈를 각각 활동하며 책, 도서관에 대해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친구사랑주간과 함께하는 ‘친구사랑&책사랑 도서전시’에서는 책, 도서관, 친구, 우정에 관련된 책을 큐레이션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으며, 학생들은 전시된 책을 읽고 감명 깊은 문장을 포스트잇에 적어 학교 게시판에 붙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세계 책의 날 행사주간 동안 학교도서관에 방문하는 학생의 수가 평소보다 훨씬 많았으며, 학생들은 직접 활동에 맞는 책을 찾아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친구사랑주간과의 협력 운영, 담임교사의 학급별 프로그램 참여 협조 등 학교공동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배곧한울초등학교 윤순덕 교장은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책과 함께 더 넓은 세상을 만나가기를 바란다. 본교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프로그램 운영과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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