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청주시청)청주청원 여성농업인연합회 통합합의 단체 |
청원여성농업인연합회 임필순 회장과 청주여성농업인연합회 최덕순 회장 등 양 단체 임원 12명은 7일 오창읍 농업인회관에서 만나 연합회 통합을 결정했다.
양 시‧군 연합회는 그동안 수차례 만남을 통해 상호 입장 차이와 갈등을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극복하고 통합을 이뤄냈다.
통합 여성농업인 연합회장은 전반기에는 옛 청원군 연합회장이, 후반기에는 옛 청주시 연합회장이 맡기로 했다.
연합회는 조만간 소위원회를 구성해 정관개정과 임원 임기 등 세부적인 운영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연합회가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은 물론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농촌 조성과 청주시 농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연합회 통합 결정으로 옛 청주‧청원 45개 민간사회단체 중 미통합 단체는 문화원과 사회복지협의회, 개인택시지부,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4개 단체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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