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림마을, 청풍김씨 판서공파 불천위 제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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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림마을, 청풍김씨 판서공파 불천위 제례 개최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04.0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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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상철총무이사) 두분의 신위님에 대한 불천위 제례의식을 마치고~.
(사진: 김상철총무이사) 두분의 신위님에 대한 불천위 제례의식을 마치고~.

[의왕=글로벌뉴스통신)청풍김씨 판서공파 종회(종회장: 김진홍, 이하종회)에서는 4월9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 왕림마을 판서공파 재실에서 청사 충정공 휘 재로(영의정) 및 몽오 문충공 휘 종수(좌의정)등 두 분의 신위들에 대한 불천위(不遷位:종묘 배향 공신)제례를 거행 하였다. 이번 불천위 제례행사는 국가적인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서 참석 인원의 철저한 사전 점검(체온 체크 및 손 세척, 마스크 착용 등)을 거쳐 소수인원(9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 되였다.

(사진 : 김상철 총무이사) 의왕시 왕곡동 왕림마을 입구
(사진 : 김상철 총무이사) 의왕시 왕곡동 왕림마을 입구

청풍김씨는 경주김씨 시조 김알지의 후손인 경순왕의 6子인 태자공의 13세손으로 고려 말 문하시중 및 청성부원군을 역임했던 김대유(金大猷)를 시조로 두고 있으며 조선 시대엔 정승 8명, 대제학 3명, 왕비 2명(정조비 효의왕후, 현종비 명성왕후)등을 배출한 명문 가문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종회) 왕림마을의 600년된 정승나무(은행나무)와 200년된 회화나무 모습
(사진: 종회) 왕림마을의 600년된 정승나무(은행나무)와 200년된 회화나무 모습

또한 조선시대의 유명한 인물들은 성리학자 대사성 문의공 김식과 한국경제의 아담 스미스라고 칭했던 대동법을 창안했던 잠곡 김육(영의정)등이 있으며, 근대사에는 독립 운동가였고 상해 임시정부 부주석을 역임하셨던 우사 김규식 박사와 독립 운동가로 범제 김규흥, 의병장 김규철등이 있고, 그리고 1900년초 한국의 유명한 문학가이자 시인 이였던 김유정, 전 경제부총리를 역임했던 김유택, 철도청장을 역임했던 김진식 등이 있다. 청풍김씨 종원은 약 120,000명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김상철이사) 충북 제천의 청풍김씨 시조묘단의 청성문과 비석 및 의왕시 왕림마을 판서공파 선조들 신도비 
(사진:김상철이사) 충북 제천의 청풍김씨 시조묘단의 청성문과 비석 및 의왕시 왕림마을 판서공파 선조들 신도비 

특히, 판서공파에서는 3대 정승과 부자영상, 4대에 걸쳐서 6명의 정승을 배출하고 8명의 판서와 2명의 대제학을 배출한 바 있는 조선시대 명문 가문의 하나로서 지금도 의왕시 오봉산공원에 판서공파 휘 인백의 부인인 정부인 안동 권씨 묘소 및 관련된 전설이 남아 있고, 또 조선시대 전국 8대 명당자리로 소문이 나 있어 많은 풍수지리 학자들의 학습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곳 왕림마을엔 청풍김씨 판서공파와 관련된 아주 오래된 은행나무와 회화나무 등이 다수 있으며 이중 600년 된 은행나무가 경기도 보호수로 보호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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