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문화의 대향연, 전통사찰 WEEK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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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문화의 대향연, 전통사찰 WEEK 개최
  • 구소영 기자
  • 승인 2014.09.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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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는 2014년 전통사찰 WEEK를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등 전통사찰 보유종단이 주관하여 시행하며,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는 전통사찰 문화자원의 시민 향유기회 확대 및 전승을 위한 전통사찰 향연의 장으로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사찰 WEEK 선포식은 10월 10일 14시 조계사 대웅전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각 종단 수장, 전통사찰 주지스님, 학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 및  시민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다양한 전통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사찰 투어, 체험프로그램, 전통의례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Temple Open Day>
전통사찰 WEEK 기간 중 전통사찰 58개소 전부를 대상으로 약 1시간에 걸쳐 ‘Temple Open Day’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사찰에 대한 관심 제고, 홍보 및 전통사찰이 시민의 전통문화 체험공간,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사찰 순례 프로그램 운영>
한국, 외국 대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I LOVE SEOUL, I LIKE TEMPLE!(스토리 콘테스트)」이 운영된다. 

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인 대학생들이 팀(10여명 내외)을 구성하여, 행사기간 내 전통사찰 방문 및 프로그램 체험 후 동영상, 사진 등을 SNS에 올리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상금,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되는 서울 메트로 스탬프 투어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사찰 가Go! 인증샷 찍Go!'는 모든 시민 및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전통사찰 순례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내, 서울시 전통사찰 5곳 이상 방문 후,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내, 각박한 도시생활에 힐링의 기회가 될 템플스테이(템플라이프)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전접수한 약 500여명은 금선사, 묘각사 등 서울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5곳에서 무료로 템플스테이와 템플라이프에 참여하여 심신을 치유할 기회를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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