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644개 학교·기관에 미디어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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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644개 학교·기관에 미디어교육 지원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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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 이하 재단)은 ‘2022년 KPF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 대상에 전국 유·초·중·고, 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644곳을 선정했다. 올해 지원이 결정된 학교와 기관은 지난해보다 80곳 늘어 1차 지원 사업으로서는 역대 최대규모다.

‘KPF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은 뉴스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미디어 리터러시’의 확산을 위해 각급 학교와 도서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복지관 등에 미디어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재단의 특화 사업이다.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팩트체크 교실>,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지역신문활용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사업> 등이 포함된다.

우선, 전국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지원에는 468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학교 현장의 수요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 리터러시, 1인 미디어의 이해, 정보판별능력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다.

또 올해는 중학생의 능동적 정보판별능력과 미디어 리터러시 함양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하는 <팩트체크 교실>에는 30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총 8차시 블록형으로 개발된 <팩트체크 교실>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교구재로 구성되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

<미디어교육 평생교실>은 총 146개의 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지원한다. 시민을 위한 미디어 소양교육뿐만 아니라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정보취약계층 주민의 미디어 정보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 미디어교육 사업이다.

한편,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신문활용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사업> 참여 학교를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 중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포미사이트(forme.or.kr)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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