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글로벌뉴스통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2월 21일 2022년 제4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산림청 국비교육으로 진행되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협약(CBD)등 국가 간 식물 종 확보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식물원·수목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강화될 계획이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10개월 간 총1,440시간(이론 360시간, 실습 1,080시간) 동안 수목원의 고유기능(식물 수집,증식,보전,연구,전시,교육등)을 배우고, 효과적으로 운영관리 하는데 필요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 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의 야생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 및 식물양묘․ 증식실,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의 사계절 온실 및 다양한 전시원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교육서비스실 임종태 실장은 “국가적으로 전문적인 이론지식과 실습경험을 갖춘 수목원 전문가를 양성하여 수목원의 선진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식물원 및 수목원 분야 전문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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