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파주시청)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문산보건지소는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스로 본인의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9988 어르신 100세 건강!!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백석3리 경로당에 시범적으로 운영중이다.

 타 지역보다 고령 인구가 많은 파주지역은 의료서비스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하여 시기 적절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문산보건지소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기관이 부족한 파주읍 백석3리 경로당을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로 선정해 9월~12월까지 주1회 보건소 의료기동팀이 방문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한 영양교육, 실생활에서 피로회복 및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신체활동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근골격계질환 등 만성 퇴행성질환자,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만들기 등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노년기를 누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 대처 방법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습을 통하여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기도 한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2014년'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시범 사업을 통하여 다양한 노인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통하여 건강수명 연장으로 행복한 노년을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을 이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하여 문산보건지소에서 많은 직원분들이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보건의료 혜택을 주어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인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