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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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2.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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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12월 말 현재 부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를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화)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통계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이다.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 등을 조사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 그리고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도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이기도 하다.

부산시는 서울시,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사업체 비중이 높으며, 2021년 기준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총 43만 5천여 개다.

사전에 모집된 통계조사 요원 730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사업장 운영장소 등 10개 항목을 조사하며, 조사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최종 공표되며, 잠정결과는 9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통계청 및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대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세밀한 조사를 통해 내실있는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발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모든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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