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는 8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3단계 도약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관계자 집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집담회는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경남 여성가족재단과 시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은 김해시 성평등 주요지표 변화 분석(박지영 연구위원),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분야별 이행점검 현황 분석(이정희 연구위원),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에 관한 참석자 집담회(이인숙 선임연구위원)로 진행되었다.
집담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비롯하여 여성일자리기관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현재 김해시 여성정책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였다.
김해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 이후 올해 3단계 도약을 목표로 그 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향후 5년간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작년 9월 경남 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집담회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후 시민 수요조사 및 FGI(초점집단면접)와 시민 토론회를 거쳐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경남 여성가족재단의 여성친화도시 분야별 이행점검 현황 분석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확대 발굴하고, 정책 추진에 반영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김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