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난해 세무조사로 23억 6천만원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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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난해 세무조사로 23억 6천만원 추징
  • 신욱 기자
  • 승인 2022.02.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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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천시)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부천시청 전경

[부천=글로벌뉴스통신]부천시는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과세 형평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23억 6천만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누락세원이 발생되기 쉬운 분야인 법인 취득 부동산 및 개인이 신축한 건물 등에 대하여 집중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추징사례를 살펴보면 △법인의 과점주주 신고 누락 △부동산 취득 과표 누락 △신축건물 과소 신고 △종업원분 주민세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전국 안분 착오 등이다.

그 결과 법인 정기세무조사로 11억 8천만원, 법인의 과점주주 조사로 1억 8천만원, 개인이 신축한 대형건축물 등 취약분야 조사로 10억원을 추징해 총 23억 6천만원을 부과했다.

시는 2022년에도 세무조사를 더욱 강화해 공평과세와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고 지방재정 확충으로 안정적인 세입예산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안나현 세무조사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영세기업 및 성실기업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세무조사 일정·방법 등 법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납세자 편의의 친기업적 조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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