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팬데믹 시대, 관악구 거주 가족은 어떤 시간을 보내며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있을까? 관악구민의 가족 문화 및 여가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이 유튜브 채널 ‘관악문화재단TV’에 공개되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시민 행복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행복지표를 개발・보급해 정기적으로 측정, 공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 계획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 자치구 시민행복 증진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공모를 통해 관악구가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와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가족이 함께 보내는 문화여가활동을 응원하는 ‘2021 관악구 시민행복 증진사업 <전체이용:가(家)>’를 추진하였고,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 평가 속에 사업이 성료되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여 궁극적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기획된 본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가족에게 문화·여가활동 지원금을 지급하였으며 개별 가족의 행복한 추억이 담긴 영상을 제출받았다. 이는 영상편집 전문가의 손을 거쳐 완성도 높은 영상 결과물로 재탄생하였으며 유튜브에 공개하여 시청자들에게도 에너지와 행복감을 전파하고 있다.
참여자 중 ‘사처친(사위와 처가댁의 친해지길 바래)’ 가족 대표는 “가족이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활발히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처남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해바라기 가족’은 “가장 가까운 가족임에도 서로의 취향을 몰랐었는데, 수제 과일청 만들기, 텃밭 가꾸기, 도자기 접시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시간을 공유하니 대화도 많아지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구민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가족과 함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삶의 기쁨을 찾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 생활문화를 즐기며 만족도와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2022년에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악구민이 참여한 <전체이용:가(家)> 영상은 관악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결과자료집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 또는 생활문화팀(02-828-5742)으로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