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탄바이오, 이사진 영입으로 면역세포 항암치료제와 진단키트 사업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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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탄바이오, 이사진 영입으로 면역세포 항암치료제와 진단키트 사업화 박차
  • 신욱 기자
  • 승인 2022.01.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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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로탄바이오)신규 영입된 김점용 부사장(왼쪽)과 오택규 이사(오른쪽)
(사진제공:프로탄바이오)신규 영입된 김점용 부사장(왼쪽)과 오택규 이사(오른쪽)

[서울=글로벌뉴스통신]프로탄바이오는 녹십자웰빙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한 신약개발 전문가 김점용 부사장과 한컴헬스케어에서 진단키트 사업을 총괄한 오택규 이사를 새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CTO를 맡게 될 김점용 부사장은 회사의 전체 연구개발을 총괄하면서 면역세포 항암치료제인 CAR-T와 폐암진단 등의 진단키트 사업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김점용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웅제약, 중외제약을 거쳐 녹십자웰빙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제약업계에서 합성신약, 재조합단백질의약품, 천연물의약품과 같은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한국비임상연구회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 올해 내로 재발이 잦은 난치성 혈액암 치료제인  CAR-T의 IND 신청과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탄바이오에 큰 힘이 되어줄 전망이다.

김점용 부사장은 “프로탄바이오가 진행해온 과제들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30년 가까이 제약업계에서 축적한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사업화에 성공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로탄바이오는 폐암, COVID-19 등의 진단키트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한컴헬스케어에서 바이오연구소장을 역임한 오택규 이사를 영입함으로써 진단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택규 이사는 바디텍메드 중앙연구소를 거쳐 제트바이오텍을 설립하여 대표이사로서 운영한 후 한컴그룹의 한컴헬스케어에서 진단키트 신규사업을 주도하는 등 진단키트의 개발에서부터 생산, 영업까지 전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진단키트 전문가이다.

오택규 이사는 “진단 기술의 핵심인 항체와 단백질의 자체 개발 능력과 진단 키트 개발 및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속히 사업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탄바이오는 자사 보유의 우수한 특화된 항체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CAR-T 등 면역세포 항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폐암, COVID-19, 정신질환, 외상성 뇌손상 등의 면역진단키트도 개발하고 있다.

조제열 대표이사는 “호랑이해 새해를 맞아,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사업에 전문성이 뛰어난 김점용부사장과 오택규이사를 영입하게 되어 든든하고 프로탄바이오가 크게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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