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지역민들에게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들려주고자 오는 9월 13일(토) 오후 4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재즈밴드「로로캄보」를 초청하여 “Jazz in museum”이라는 주제로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을 맡은 재즈밴드「로로캄보」는 실용음악 악기연주자와 관악전공생들이 모여 wanshin park trio, loro combo jazz group 브라스팀으로 구성된 연주팀으로 서울, 대구, 광주, 부산, 일본에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재즈 공연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즈의 마법사 OST이자 20세기 최고의 명곡으로 선정된 Harold Arlen(해롤드 알렌)의 'Over the rainbow', 재즈 색소폰 연주자 Grover Washington Jr(그로버 워싱턴 주니어)의 'Just the two of us'등 9여 곡이 연주되며, 기타·베이스·드럼·보컬이 어우러진 재즈 공연은 관람객들이 가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공연 당일 300여 명을 선착순으로 오후 3시 40분까지 입장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제공:국립광주박물관)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