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정부차원 거시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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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정부차원 거시적 지원 필요’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1.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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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정부차원 거시적 지원 필요’
(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정부차원 거시적 지원 필요’

[안양=글로벌뉴스통신] 최대호 안양시장이 1기 신도시 노후화에 따른 정부의 조속한 대안을 다시 한 번 요구했다.

최 시장은 6일(목)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5개시 공동 토론회’에서 조성 된지 30년이 넘은 노후한 1기 신도시 재생을 위해 지자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의 정책과 재정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정부차원의 거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했으며 조속한 정부의 대책마련을 위해 성남, 부천, 고양, 군포 등 1기 신도시를 안고 있는 인근 지자체와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을 비롯한 5개 단체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10일 국회에서 정부의 신도시 재생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신도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23개 단지에 대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가운데 2개 단지에 허가신청이 이뤄졌고 조합설립인가는 기존 3개 단지에 더해 올해 2∼3개 단지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전했다.

이와 아울러 금년 10억원의 기금 확보를 토대로 매년 적립, 단지의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안전진단과 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했다.

한편 시는 평촌지역 등 노후건축물의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 조직개편에서 ‘리모델링지원팀’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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