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 관장)은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 '노인 인권존중실천 경진대회' 사례 공모전에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직원이 행복해야 어르신이 행복하다, 직원인권보호와 행복한 일터만들기” 프로그램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현주 관장)으로부터 '노인인권 존중실천 우수기관' 상패 및 상장을 받았다.

 윤호종 관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인권보호만 강조되어 직원의 인권 보호를 소훌히 해왔던 사회복지현장에서 본 복지관은 2022년부터는 어르신 인권보호 뿐만 아니라 직원 인권 보호를 위한 방안을 사업계획서에 필수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서비스를 받는 클라이언트인 어르신과 서비스제공자인 사회복지인의 이분법적 관계가 아니라 상호 모두 시민이라는 공통의 존재로 인간존엄의 가치 아래 상호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노인인권의 노력뿐만 아니라 노인인권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을 위한 인권보호를 인정해주신 경기서부노인전문보호기관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