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코로나 극복·경제활력 제고 엑스포 유치에 시정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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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코로나 극복·경제활력 제고 엑스포 유치에 시정 역량 집중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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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 부산 실현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일(수) 오전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포함한 2022년도 신년 정책을 발표하고,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시정 핵심 키워드로 미래비전, 안전복지, 경제활력, 산학협력, 4차산업, 탄소중립, 문화관광 등을 선정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7대 중점 추진전략을 실행하여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 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작년보다 9,680억 원(전년 대비 7.3% 증) 증액된 14조 2,69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170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시행 지원 431억원, 15분 생활권 정책공모 66억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157억원, 전기차 E-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 구축 100억원, 글로벌 탄성소재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 287억원,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23억 원 등이 있다.

박형준 시장은 “2022년은 부산이 위기를 넘어 재도약의 기회를 잡아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이며, 이럴 때일수록 부산시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각종 현안 해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저를 비롯한 부산시 전 직원은 코로나 위기극복과 경제활력 제고에 집중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을 바꿀 게임체인저의 주체가 되겠다”라고 “여야정 협치로 장기표류사업의 해결 실마리를 찾았고,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 위기를 차츰 극복해 나가는 등 여야는 물론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민간의 여러 기관과 협치를 해야 행정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올해는 게임체인저로서 각종 현안을 추진하는 데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협업하여 혁신을 이루고 부산의 변화를 불러일으켜야 한다”며, “부산이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시정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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