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7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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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7관왕 달성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12.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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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스마트 포용도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7관왕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년간 추진된 지역복지사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된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총 17개의 복지 분야를 평가하여 세부 평가지표별 정성 및 정량 평가와 함께 현지실사를 병행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단체를 선정한다.

구가 수상한 분야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보장급여 점검 관리,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사회보장급여 사후 관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 활성화, 보육정책분야의 총 7개 부문으로 대상 2, 최우수상 2, 우수상 3개를 동시에 수상했다.

성동구의 수상은 지난 6년간 민선 6기부터 7기에 이르기까지 ‘친절’을 기본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차별화된 성동구만의 생활밀착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대상을 받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 운영’, ‘임산부 가사 돌봄 서비스’,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운영’ 등 106개 사업에서 8,439명의 고용 창출을 인정받았다. ‘사회보장급여 점검 관리’ 분야에서도 복지 부정수급 전담반 운영과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규칙(‘21.6) 제정 등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복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려는 노력 또한 탁월했다는 평가다.

사회서비스원 민간지원사업 참여 정도, 협력체계 구축, 특화 사업 추진 등을 토대로 심사하는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에서도 서울시 최초로 성동구에 설치된 사회서비스원 성동종합재가센터의 대체인력 지원 사업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처리기한 준수 등 서비스 대상 관리를 충실히 수행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와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복지상담전문관 배치 및 One-Stop 종합상담 강화 등 복지전달체계 개선의 꾸준한 노력과 ‘든든한 끼 누리소’, 심리방역을 위한 희망백신 사업 등 위드 코로나에 따른 보건복지 수요에 대한 위기상황 대응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와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은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언더스탠드 에비뉴와 다문화 가정 등 아동 맞춤형 사회서비스 온라인 학습 ‘글방’ 운영 등 사회적 경제 조직 참여를 통한 지역 내 문제 해결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보육정책’ 분야에서는 교재·교구 및 방역소독기를 어린이집에 지원하고,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보육교직원과 아동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스크 제공 등 꼼꼼한 코로나19 방역대응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장기화된 어린이집 휴원으로 지친 아동, 부모, 어린이집을 위해 유기농 급간식꾸러미, 특별활동비, 사회보험료, 투명마스크, 부모교육 등을 지원하여 차별화된 다양한 보육정책을 펼치기도 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7관왕을 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실로 성동구 지역복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됐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수요에 맞춘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포용복지 성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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