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연말연시 연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 힘든 상황에서도 군포시에서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군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언종)는 지난 12월 3일(금) 군포시청에 KF94 수리숨 보건용 마스크 나눔식을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군포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수리숨마스크(이하 수리숨)는 군포시와 군포지역자활센터의 협력으로 지난해 2020년 9월부터 시범 운영 후 올해 2021년  6월 식약처 인증 ‘수리숨’사업단으로 개소하였다.군포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수리숨 사업단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사회적 배려계층 주민이 자활근로를 통해 전국 최초 식약처인증 KF94, AD비말차단용 2가지 마스크를 생산하며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자립자활을 위해 사용된다.

군포시는 이번 나눔을 통해 마스크 5만매를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지원하여 지역 방역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군포지역자활센터 유원종 센터장은 군포시와 지역자활센터가 협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 주민을 위한 ‘KF94 마스크 나눔행사’로 군포시민이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힘을 더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군포시민 사회의 따뜻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