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2년 국비 1조 8천억원 확보‘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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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2년 국비 1조 8천억원 확보‘역대 최대’
  • 신욱 기자
  • 승인 2021.12.0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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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원시)창원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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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글로벌뉴스통신]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창원시의 국비예산이 지난해 대비 2,226억원이 증액된 1조 3,171억원이 반영됐다고 지난 3일(금)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1조 945억원 보다 20%가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국가시행 등 타기관사업을 포함하면 1조 8,129억원에 달하는 수치로 국비 2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되었다.

연도별 국비확보 현황을 보면 민선7기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20%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 국비확보 추진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제1부시장, 실·국·소장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 사업설명 및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역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협조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상임위원장 등을 면담하는 등 지속적이고 전방위적인 노력을 전개한 결과이다.
 
2022년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 지역 산업혁신분야에 △가스터빈 부품제조기술 지원센터 구축(44억원)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40억원) △중소형 특수선박 고도화지원 플랫폼 구축(35억원) △풍력너셀테스트베드 구축사업(59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31억원)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사업(55억원)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62억원) 등이 포함됐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분야에 △수소전기차 보급사업(161억원) △친환경자동차 보급(214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66억원) △창원남천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31억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98억원) △창원 마산하수관 BTL민간투자사업(69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로는 △명동거점형 마리나 항만개발사업(59억원) △안성항 어촌뉴딜300사업(31억원) △삼귀포구 어촌뉴딜300사업(29억원) 등이 포함되었으며,
지역개발·교통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창원 BRT구축사업(59억원) △합성1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28억원)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41억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50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이밖에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33억원) △첫만남이용권(80억원) △주거급여 지원사업(340억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68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32억원) 등이 들어가 있다.
 
창원지역에서 시행되는 타 기관 추진사업으로는 △첨단함정연구센터 구축사업(317억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114억원)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76억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149억원) △대규모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사업(362억원) △수소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기술개발(190억원) △제2안민터널 건설(290억원) △진해신항 건설(145억원)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30억원) △동읍-한림간 국도건설(379억원) △귀곡-행암간 국도건설(159억원) 등이다.
 
내년 1월 13일 창원특례시가 출범한다. 이에 발맞춘 이번 역대 최대 국비 확보라는 성과는 새로운 특례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특례도시를 준비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알차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변화하는 창원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동안 창원시 예산확보에 힘을 보태주신 정부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권에 감사드리고, 함께 노력해준 창원시 공직자들의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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