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군포신기초병설유치원은 24일(수) ‘환경과 생활’이라는 주제에 맞춰 원생 44명을 대상으로 도예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흙으로 조물조물 도예 체험”활동은 원생들이 체험을 통해 흙의 용도를 배우고 자연과 흙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자 마련됐다.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되었으며, 만4세반은 색토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그릇을 꾸미는 활동을, 만5세반은 도자기 흙을 이용하여 시계 만들기 활동을 했다.

원생들은 도예 체험을 하며 그동안 알고 있던 흙과 도자기 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신기해하고 도자기가 구워졌을 때의 모습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담당 교사는 “평소 아이들이 유치원 주변의 흙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이용한 놀이를 해왔는데, 도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을 확장하고 아이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