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장 : 신계용)는 민선 6기 출범에 맞춰 안전총괄부서의 조정․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원활한 재건축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조정하는 등 행정수요 중심으로 직제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재난, 안전 총괄 컨트롤 타워 설치와 재건축 전담팀 설치 운영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안전총괄과, 도시계획과를 안전총괄담당관, 도시정비과로 개편한다.
이번 세부 조직개편안을 살펴보면 안전총괄담당관을 직제 우선 순위로 전진 배치하고 재난․안전 조직의 기능을 강화하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서 재해예방 복구 중심의 기능을 안전정책․조정 업무로 강화하는 한편, 안전총괄부서 직제 조정에 따라 현행 지원부서 중심의 기구 직제를 현안업무 등 행정 수요 중심으로 조정 한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업무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현행 전담조직을 1개팀에서 2개팀(공동주택팀→도시정비1팀, 도시정비2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하고자 담당부서를 건축과에서 도시정비과로 이관 변경한다.
한편, 과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오는 9월 2일부터 개회하는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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