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경찰서 주례지구대(김상무 지구대장)는 자동차 개문사고 방지를 위해 ‘더치리치’를 생각해 홍보를 해오고 있다고 17일(수) 밝혔다.
1960년대 네델란드에서 고안된 자동차 개문사고 방지책으로 차량에서 하차하기 전 차 문을 열 때, 문에 가까운 손이 아닌 반대쪽 손으로 손잡이를 잡은 채 몸을 돌려 후방에서 차 옆으로 접근하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이 있는 지를 살핀 후 문을 여는 방법이다.
네델란드는 학교 교육 과정 및 운전면허 시험에 더치리치(Dutch Reach)를 포함하고 있다. 유럽 각지에서 이용하며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2017년 운전자 교본에도 포함된 바 있다.
주례지구대는 자동차 개문사고 방지 홍보를 위해 더치리치 홍보 안내문 500매를 자체제작 하여 관내 동신운수 택시회사에 배포 내방 민원인을 위해 스탠드형 배너를 제작 지구대 입구에 비치 적극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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