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자연에서 배우는 생태모방기술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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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자연에서 배우는 생태모방기술 발전방안' 모색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11.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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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을 모방·응용해 실내공기오염, 녹조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개발(2019년~2023년, 정부출연금 총 370억 원)인 생태모방기반 환경오염관리 기술개발사업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자연에서 찾은 열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9일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생태모방과 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생태모방기술 컨설팅 스타트업인 호모미미쿠스의 김선중 대표가 생태모방 기술의 사업화 사례를 발표한다.

10일과 11일에는 식물의 광합성 기능을 모방한 실내공기오염 저감장치, 딱총새우 충격파를 모사한 녹조 제거기술 등 우수성과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자연모사 원천기술을 실용화한 연구사례도 소개된다.

또 성과소개 발표에 이어 ‘그린뉴딜과 생태모방’, ‘생태모방기술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생태모방기술이 기후‧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핵심기술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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