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산까치'와 '멧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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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산까치'와 '멧비둘기'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1.12.02 05:4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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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성의 까마귀과 텃새 '산까치' - 부지런하고 영리하여 겨울나기에 문제가 없는 토종
잡식성의 까마귀과 텃새 '산까치' - 부지런하고 영리하여 겨울나기에 문제가 없는 토종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산까치'와 '멧비둘기'

 

봄엔 제비, 늦은 가을엔 기러기 날아드는데

한겨울이 다가와도 텃밭 떠날 줄 모르는 텃새

 

잡식성의 까마귀과 텃새 '산까치'는

고양이소리, 아기소리 등을 앵무새처럼 따라할 수도 있고

산책길에서 가장 쉽게 만나는 텃새, '멧비둘기' - 겨울철 야생식물의 씨앗이나 열매를 즐겨먹는다
산책길에서 가장 쉽게 만나는 텃새, '멧비둘기' - 겨울철 야생식물의 씨앗이나 열매를 즐겨먹는다

야생 밤이나 도토리 등 겨우내 저장하고 먹을 줄도 아는

겨울나기에도 끄떡없는 영리하기에 이를데 없는 토착 종~

 

산책길에서 가장 쉽게 만나는 텃새로는

겨울철 야생식물의 씨앗이나 열매를 즐겨먹는 '멧비둘기'를 놓칠 수 없다

 

*서리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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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2021-12-03 06:44:42
산까치는 고양이소리, 아기소리 등을 앵무새처럼 따라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제 생각에 산까치와 멧비둘기를 비교해보자면 공통점은 길조,평화라는 긍정적인 상징이 있는것 같습니다. 차이점은 호감도 인 것 같습니다. 까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둘기는 싫어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원순 2021-12-02 09:23:45
텃밭을 지키며 터줏대감 노릇을 하는 텃새와 멀게는 수만리를 이동하며 살아가야만 하는 철새들의 운명이 너무도 극명하게 갈리는군요 텃새들의 천적이 많이 사라져서 그런지 요즘은 사람들도 별로 무서워하지 않고 자꾸 먹기만하여 비만(?) 새들이 많이 눈에 띄는군요 심하면 닭둘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까지로 ㅋㅋ 반면에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는 철새들은 거의 다 날렵해 보이네요 자연은 공평한 것 같습니다.

HJ Jung 2021-12-02 09:04:55
산까치, 멧비둘기,그리고 까마귀.. 모두가 정겨운 산새들이네요. 산까치는 지난번 처음으로 Jay라는 것도 알았는데 또 그 색깔이 참 귀엽고 날렵기는 여전한것 같아요. 산길을 가다보면 홀연히 나타나 길을 안내해 주는 것 같았기도 했는데 말입니다.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반가운 산새 등장에 작은 소식도 기대해 보면서 아침을 밪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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