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정관용 교수 |
정관용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방송통신위원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한국언론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포스코건설이 후원하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교양아카데미의 첫 강연자로 나선다. 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그동안 진행해왔던 수많은 방송토론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소통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1990년 CBS 해설위원을 시작으로 방송진행을 시작한 정 교수는 그동안 KBS 1TV <일요진단>, <생방송 심야토론>과 KBS 1라디오 <열린 토론>, MBC <100분 토론>, JTBC <정관용 라이브>의 진행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현재 CBS 시사프로그램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특히 지난 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의욕적으로 편성한 뉴스와 토크 형식의 새로운 시사토크쇼 프로그램 <정관용 라이브>를 맡아 ‘한국의 래리 킹’으로 다시 한 번 그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또 올해 5월에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MBC <무한도전> ‘선택2014’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선거토론 진행자로서의 진지함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정관용 교수는 시민들의 미디어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의욕적으로 마련한 시청자교양아카데미의 첫 강연자”라면서 “지금의 답답한 소통문화에 대해 인천시민들이 정관용 교수와 직접 마주앉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교양아카데미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진행되며, 강연을 듣기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청자 수는 150명으로 제한된다. 문의는 032-722-79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