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봄, 여름, 책, 겨울'주제 독서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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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봄, 여름, 책, 겨울'주제 독서 프로그램 풍성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4.08.2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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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봄, 여름, 책, 겨울'주제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9월 11일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김장언(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2팀장)을 초빙, ‘현대 미술과 사회의 대화’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며, 9월 16일부터 10월 1일 까지는 박노성 중앙도서관장이 진행하는 『이야기로 외우는 한자 구구단』 진행된다.

 9월 20일에는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과 『떼루떼루』,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의 박연철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있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도서관과 어우러지도록 책이라는 일상적 매체와 함께 음악과 그림, 연극 낭독이 어우러진 공연이며, 책갈피 만들기, 공연팀과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박연철 동화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고, 어린이를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9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20 ~ 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길위의 인문학 『반짝이는 청춘, 위풍당당!』을 진행한다. 청년들에게 관심 있는 주제인 사랑과 도전 여행 등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9월 27일에는 중앙도서관 천문 특화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별헤는 밤』이 진행된다. 가을 밤하늘에서 만나는 가을철 별자리 관측, 우리가족 야광별자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부모 도서관에 길을 묻다, 어린이 책놀이 프로그램, 토요 작은 영화관이 마련되어 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개인의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지역문화 커뮤니티공간으로서 사람이 만나고 소통과 나눔의 문화가 형성되는 주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940-5654)으로 문의하거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pajulib.or.kr/jalib)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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