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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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0.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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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최대호 안양시장,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출
(사진제공:안양시)최대호 안양시장,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출

[안양=글로벌뉴스통신] 최대호 안양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1차 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추대됐다.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을 비롯해 서울·인천·부산·울산·경남·충남·전북·대전·강원·충북지역 29개 시·군·구 등 전국 61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초대 회장에 선출된 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이야 말로, 한반도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평화의 길을 꾸준히 닦아나가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결실 맺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나서서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발을 내딛는 협의회가 앞으로 남북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증진하고 남북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확실한 신념을 갖고 남북평화협력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는 최 시장을 비롯해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천 과천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및 정동균 양평군수가 각각 부회장에 선출됐다.

협의회는 향후 회장 지방정부인 안양시를 중심으로 사무국을 운영, △지방정부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및 공동사업 발굴 △남북교류협력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관련 법령 개선 및 제도적 기반구축 등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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