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서초구청,상호 현안 사항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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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와 서초구청,상호 현안 사항 협의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4.08.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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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과천시청) 좌측 신계용 과천시장, 우측 조은희 서초구청장.
 신계용 과천시장은 8월 21일(목) 서초구정창실(구청장 조은희)에서 과천시와 서초구와의 상호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만남을 가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계용 시장은 시장 출마 시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과천지역에서 양재역간 지하철 신설'에 따른 협조를 요청하면서 지하철 신설에 따른 서초구 보금자리 주택지역과 수도권 서남부지역 시민들의 출퇴근에 따른 교통 불편 및 교통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과천지역과 양재역 구간에 대한 서울시 광역철도계획 반영 및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신 시장은 서초구와 인접하고 있는 과천시 주암동(장군마을) 지역은 주변에 코스트코, 이마트, LG R&D 센터 등이 소재하고 있어 교통난으로 인한 생활불편이 심각한 상태이고, 향후, 인근 (구)화물터미널 개발계획도 있어 주변지역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암동 장군마을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초구 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장군마을 주민들이 피해와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계획 단계부터 해당 주민의견이 반영된 대책 수립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신 시장은 시영버스 양재역 노선 연장에 대하여 과천시 과천동 광창 및 삼포마을 주민과 군부대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 ‘09. 9월부터 11-7 시내버스 노선이 운영되고 있었으나 버스회사인 보영운수가 적자 누적을 이유로, 지난해 11-7 노선에 대해 폐선을 요청한 상황으로 기존 버스노선은 선바위역~광창~삼포~주암동~양재역이었고 변경된 버스노선은 환경사업소~선바위역~송동마을~우면2지구~양재역~서초구청 맞은 편이다.

 과천시는 기존 버스노선의 폐선 시 불편을 겪게 되는 해당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으로,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시영버스 노선을 기존 양재화물버스터미널에서 양재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구상 중에 있으나, 서초구 관할인 양재역까지 운행하기 위해서는 서초구와의 협의가 필요한 상태임을 피력하면서 과천시가 운행 중인 시영 시내버스가 양재역 또는 양재시민의 숲 역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과천시에서도 서초구의 현안 사항인 과천 중앙로 서초 참누리에코리치(아) ~ 선바위역 구간 보도확장 및 정비, 양재천 자전거도로 정비 및 오․폐수 방류 개선, 과천시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 도입시 연계 운영에 대하여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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