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웨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용인지역자활센터(관장 김양희)의 봉제 임가공 사업단인 ‘바늘세상’에서는 ‘바늘로 여는 세상’ 브랜드를 통해 편안함과 동시에 환경까지 생각한 원단을 사용하여 다양한 홈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바늘세상은 2018년 ‘친환경공예’ 사업단으로 시작해 2021년 ‘바늘세상’으로 사업단명을 변경한 바 있다. 국내산 바이오워싱 광목, 워싱 리넨과 같은 친환경 원단을 사용해 다양한 홈웨어와 생활 잡화를 수제 제작한다.
바늘세상은 지난 1월 ‘바늘로 여는 세상’이라는 홈웨어 브랜드를 새로 만들었다. 목화와 마 등 식물에서 뽑은 원단인 광목과 리넨으로 만들었다. 제품은 용인시 기흥역사 내 점포 '행복마을'과 '바늘로 여는 세상' 스마트스토어, 30밀리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광목 상·하의 세트 3만 5000원, 리넨 상·하의 세트 4만 5000원으로 상의와 하의 각각 단품 구매도 가능하다.
사업단 참여 주민들은 앞으로 홈웨어 외에도 일회용 물티슈를 대신할 광목 행주, 비닐백을 대신하는 광목 더스트백 등을 제작/판매할 예정이다. 용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일상 속 특별함’이라는 사업단의 모토처럼 일상 속에서 특별한 행복을 주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용인시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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